장례식장 예절및 문상 예절, 조의 위로문자

나이가 들어갈수록 장례식장 방문이나  조의인사를 드려야 할 때가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장례식장 방문 예절과 위로 인사 예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문상이란?
죽음에 대하여 슬퍼하는 뜻을 드러내어 유족들에게 인사드리고 위로하는 것을 문상이라고 합니다.
*형제상, 부인상, 자녀상등은 조위 또는 위문으로 달리 지칭합니다.




2. 문상 시 조문절차 및 예절

상가(빈소)에 도착하면
1. 상가(빈소)에 도착하면 문밖에서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어 둔다.
2.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3. 분향 및 헌화 방법은 향나무를 깎은 나무향일 경우는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향로 위에 놓는데 이때 왼손으로 오른 손목을 받친다.
-선향(막대향) 일 경우 하나나 둘을 집어 촛불에 불을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든지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고 절대 입으로 불면 안 된다.
-다음으로 두 손으로 공손히 향로에 꽂는데 선향은 하나로 충분하나 여러 개일 경우 반드시 하나씩 꽂아야 한다.
-헌화를 할 때는 오른손으로 꽃줄기 하단을 가볍게 잡고 왼손 바닥으로 오른손을 받쳐 들어 두 손으로 공손히 꽃 봉오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게 하여 재단 위에 헌화 한 뒤 잠깐 묵념 및 기도를 한다.
4. 영좌 앞에 일어서서 잠깐 묵념 또는 두 번 절한다.
5. 영좌에서 물러나 상주와 맞절을 한다. 종교에 따라 절을 하지 않는 경우는 정중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해도 된다.
6. 평소 안면이 있는 경우라면 상주에게 문상 인사말을 건네는데 이때는 낮은 목소리로 짧게 위로의 말을 하되 고인과 관련된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다.
7. 문상이 끝나고 물러나올 때에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예의이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안내한 자료 참고*




3. 문상 시 위로의 인사말

문상을 가서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문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관계에 따라 다양합니다.
보통은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라고 위로 인사를 드립니다.
상주는 상중에는  “고맙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문상 온 분들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4. 문상 시 복장 예절

문상시 복장은 남녀 검은색 정장이 기본적이며
검은색 착용이 어려울 경우 회색계통이나 어두운 색상으로 착용하셔도 되겠습니다.




5. 조의문자나 sns 카톡으로 위로 메시지
부득이하게 장례식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메시지나 sns 카톡으로 
위로 메시지를 보내야 할때도 종종 생깁니다.
위로 메세지 예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문상치 못함을 헤아려 주시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오며 부득이하게 참석을 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부친, 모친)의 별세를 애도하오며 삼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뜻밖의 비보에 슬픈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본인의 종교나 방식만을 고집하기보다는 
슬픔에 잠긴 유족들의 상황에 맞게 예의를 갖춰서
문상이나 조의 메시지를 전달드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